생태주의시에 관하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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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11-14 09: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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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태주의시에관하여97 , 생태주의시에 관하여생활전문레포트 ,
생태주의시에 관하여에 대한 글입니다. 하지만 인간에게는 편리하지만 동·식물의 입장에서는 살아가는 곳이 없어지고 밤새 빛으로 시달리게 되어 살아가기 힘든 상황이 된다 시인은 우리의 편의만 생각하는 것을 비판하고…(To be continued )
생태주의시에 관하여
생태주의시에관하여97
설명
레포트/생활전문
다.
“댐”, “폐차장”, “벌목” 같은 인간의 개발 행위로 인해 자연은 멍들어 가고 있다 인간에게는 필요한 것이지만 그로 인해 자연은 파괴되고 있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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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태주의시에 관하여에 대한 글입니다.
술잔처럼 오목하거나
접시처럼 동그랗지 않고
양물처럼 길쭉한 꼴로
밤낮 없이 허옇게 뿜어대는
밤 향기
쓰러진 초가집 감돌면서
떠난 이들의 그리움 풍겨줍니다
대를 물려 이 집에 살아온
참새들
깨어진 물동이에 내려앉아
고인 빗물에 목을 축이고
멀리서 고속철도 교각을 세우는
크레인과 쇠기둥 박는 소리에 놀라
추녀 끝으로 포르르 날아오릅니다
참새들이 맡을 수 있을까요
아까운 밤꽃 향기
<밤꽃 향기, 김광규>
날씬한 몸매에 비하면, 목소리가 아름답지는 않다. 밤새도록 시달리면서 매일 뜬눈으로 밤을 새우는 이 가로수들은 어둠마저 빼앗겨버렸기 때문이다
<새들이 잠든 뒤, 김광규>
고속철도 교각 건설이나 가로등 불빛은 우리 인간의 편리에 의해 만들어진 구조물이다. 그래도 이 나무에서 저 나무로 자리를 옮기면서 지저귀고 장난질치는 직박구리들은 연립주택 주민들에게 큰 위안이 된다
- 중 략-
내부순환도로를 달려가는 차량 소음이 새소리를 대신하고, 매일 키가 자라느 s동네 가로등 불빛이 한결 밝아지면, 불쌍한 것은 길가의 플라타너스와 은행나무들이다. 이 구조물이 없으면 인간들은 살아가는데 많은 불편한 점을 느낄 것이다.
시인은 인간의 자연 파괴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다 그러한 참상을 보여 주는 것은 인간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인간의 반성을 촉구 하는 듯 보인다. 그래서 시인은 “재앙의 물”, “녹물”, “죽음의 표시”등의 섬뜩한 시어로 인간의 개발을 비판하고 있다 아마 이러한 시어로 더 이상 자연을 파괴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듯 하다.
